2013년 1월 29일 화요일

ZTE Z폰 사면 4만원 상당의 경품 쏜다

ZTE Z폰 사면 4만원 상당의 경품 쏜다



ZTE 스마트폰 공식 유통사 엔씨디지텍(대표 진건도)이 SK텔레콤의 알뜰폰 사업자 아이즈모바일과 제휴를 통해 ZTE Z폰 구매자 전원에게 4만 원에 달하는 선불제 가입자 식별모듈 아이즈 유심(eyes USIM)을 증정하는 ‘선불충전 무료 유심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마켓, 홈플러스 등 주요 온라인 몰을 통해 엔씨디지텍에서 유통하는 ZTE Z폰을 구매하면 선불 무료 USIM이 제공되며, 사용자는 간단한 가입 절차만으로 개통할 수 있다.

주문자가 받은 eyes USIM은 각종 약정 제한 없이 간단한 신청만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개통 후 바로 3G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와 음성 통화가 모두 소진되면, ARS·계좌이체·편의점 충전 등을 통해 선불폰 형태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디지텍 측은 100대 한정으로 구매자들에게 8GB 마이크로SD 메모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종영 ZTE 유통영업 팀장은 "이번 선불충전 무료 유심증정 이벤트는 ZTE Z폰 구매자들이 휴대폰을 쉽게 쓸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외국인이 국내에 장·단기간 체류하거나 서브폰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ZTE가 출시한 Z폰은 듀얼코어 1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와 800x480 해상도의 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판매가격은 23만9000원이다.

이진 기자 miffy@it.co.kr


2013년 1월 24일 목요일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V2 마우스 필드테스트


[개요]

동방시스템에서 이번에 인체공학적이고 미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Nuker Phantom V2라는 네이밍의 마우스를 내놓았습니다. 





[필드테스트]

1. 포장 상태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윗부분에 걸개가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패키지 측면에 제품의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인 정보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면의 부직포를 분리시키니 이렇게 마우스 모습이 보입니다.



패키지에서 꺼낸 마우스는 이렇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2. 제품의 외관


제품의 윗면입니다. Phantom-V2라고 프린팅 되어 있고 휠버튼과 DPI 변환버튼이 보입니다.



좌측 옆면에 웹서핑 시 프론트와 백으로 옮길 수 있는 퀵스위치가 있습니다. 아울러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타공홀이 많이 있는 사이드그립도 돋보입니다.



골드 도금된 플러그입니다. 이렇게 되면 접점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죠.



패브릭으로 된 케이블에 노이즈 필터가 달려 있습니다.



제품의 밑면입니다. 아주 커다란 테프론 게임피트가 붙어 있어서 글라이딩과 브레이킹 모두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아울러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3. 구동


마우스를 실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PC에 연결하니 P&P로 바로 자동 인식하면서 마우스 아래 NUKER라는 곳에 빨간 LED 불빛이 들어왔습니다.



밑면에 PAN3509DH 센서가 불을 내뿜네요.




제품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총평]

배송에 문제가 생겨 제품을 필테 마감일인 24일 오늘에야 겨우 받아보게 되어 제대로 테스트할 시간은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짧은 사용평가를 하자면 전체 표면을 러버코팅을 해서인지 그립감이 상당히 좋았으며 땀이 흘러도 미끄러짐 현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묵직한 무게감으로 포인트의 정확성을 기할 수 있었습니다. 무게추가 153g이나 된다고 하니 그럴만 하네요. 아울러 그립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엄지손가락 쪽의 곡선이 맞춰져서 파지감이 딱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손에 짝 달라붙은 느낌의 마우스였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DPI 변환 시에 지금이 몇 DPI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육감적으로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의 몇 DPI일지 DPI변환버튼이 각각의 DPI에 맞게 LED색 변경 처리되었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인터넷 서핑, 게임, 디자인 작업 등 전반적인 사용에 문제점이 없는 무난한 마우스였습니다. 가격대가 1만원대 중반인 것을 생각했을 때 가성비도 괜찮아 보입니다.


※ 관련 키워드 :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V2, 마우스, MOUSE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2013년 1월 12일 토요일

2만원대 보급형 미들타워 케이스 COMART R300 필드테스트


[개요]

타이푼 케이스로 유명한 컴아트에서 이번에 초보급형 미들타워 케이스인 R300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저런 기능 다 빼버리고 본체 조립에 중점을 둔 기본 케이스입니다. 대신 가격은 2만원대로 아주 싸서 구매의 부담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필드테스트]

1. 포장박스 상태


포장박스 외관은 평이합니다. 수수한 단색 프린팅에 COMART에서 만든 R300 케이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장박스 위를 뜯으니 이런 문구가 나오네요. 고객지원센터의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가 나옵니다.


2. 케이스의 전/후/상/하/옆 모습


포장박스 위를 뜯고 보이는 R300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비닐필름과 스티로폴로 잘 보호되어 있습니다.



R300 케이스의 앞/뒤/위/아래/왼/오른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상단식 파워 장착형에 블랙코팅되어 있고, 앞면은 보호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왼쪽 판넬을 떼어낸 모습입니다. 80mm 쿨링팬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 홀이 보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뭔가 간단해 보이네요.



볼트 모음과 내장 스피커입니다. 다 좋은데 절연 와셔(메인보드에 볼트 장착할 때 쓰는 것)가 없는게 아쉽네요.



이건 밑판에 붙일 완충재 4개입니다.



케이스 전면 위 모습입니다. 파워/HDD LED, USB2.0 소켓, 마이크/스피커 소켓, 리셋 버튼이 차례로 보이고 바로 아래 파워 버튼도 보입니다.



이 케이스에 유일하게 기본 장착된 후면 80mm 쿨링팬입니다. 4핀 전원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후면 슬롯입니다. 나중에 조립하면서 느꼈지만 맨 위 뻥 뚫린 슬롯은 위치가 맞지 않더군요. 아래 슬롯 2개를 더 뚫어야 VGA가 장착되었습니다.
  

3. 조립과 구동


조립을 시작하였는데 메인보드 전에 파워서플라이를 먼저 장착하라는 경고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 은근히 신경쓰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메인보드 먼저 장착하고 파워서플라이를 달았지만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ODD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케이스 전면부를 분리해야 했습니다. 바로 뒤쪽 6개의 볼트를 제거해야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조립은 아주 평이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무슨 무슨 X가이드니 X노킬이니 하는거 없이 한 2000년대 방식으로 조립이 진행되었습니다. 케이스에 별도 전원을 공급하는 부위도 후면 80mm 기본 쿨링팬이 전부였습니다.


 
조립이 다된 R300 케이스에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무리 없이 잘 돌아갑니다.
[총평]

이런 저런 기능 다 빼고 원초적인 조립에 충실한 제품인 만큼 가격은 아주 저렴합니다. 2013년 1월 12일 현재 다나와 최저가가 19,000원 가량이니 미들타워 제품군에서는 최저가 대역을 형성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초저가 PC를 조립하거나 대량 조립을 하면서 예산이 걱정되는 경우에 이 케이스는 적당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컴아트에서도 바로 그러한 수요를 노리고 이 R300을 내놓지 않았나 싶습니다.


※ 관련 키워드 : 케이스, CASE, 컴아트, COMART, R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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