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오늘은 앱코에서 내놓은 게이밍 마우스 라인의 하나인 ABKO MX1000을 필드테스트하겠습니다. 앱코는 최근 헤드셋과 게이밍 마우스에 상당한 중점을 두고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는 유통사이기도 합니다. MX1000은 가격대가 최저가 기준 5,000원 후반대로 매우 저렴하여 보급형 마우스 시장에 어떻게 어필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제품정보 다나와 블로그 URL : http://blog.danawa.com/prod/?prod_c=1742400
제품정보 앱코 홈페이지 URL : http://abko.co.kr/product/view.php?pid=18848&cid=1168
++ 필드테스트 ++
먼저 제품박스의 외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전면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마우스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고 이동시 파손되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도 MX1000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어 따로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책임 A/S 15개월이라는 것도 눈에 띄네요.
포장박스를 뜯어 마우스 본품을 꺼내는 모습입니다.
MX1000 마우스의 전체 모습입니다.
MX1000 마우스의 전후와 양측면 모습입니다. 전면은 적당히 메탈분위기가 나는 블랙톤에, 후면은 미끄럼방지 고무가 모서리마다 부착되어 있고, 양측면에는 역시 손가락 미끄럼을 막아주는 홀이 뚫려있습니다. 좌우 양쪽이 정확히 대칭형이라 오른손잡이 뿐만 아니라 왼손잡이도 잘 쓸 수 있습니다.
MX1000마우스 전면 위 중앙에 있는 스크롤입니다. 감도가 좋으면서 상당히 단단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의 노이즈 필터입니다. 5,000원대의 보급형 마우스에 이런게 달려 있다니 사뭇 놀랍네요.
컴퓨터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연결부위를 금도금했다는데 이 가격대에 너무 과분한 요소네요. 그리고 꽂자마자 따로 드라이버나 세팅 필요없이 바로 인식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립감도 괜찮은게 손에 딱 달라붙으면서 미끄러질 우려가 없었습니다.
직접 마우스를 사용해봤습니다. 게임, 인터넷 서핑, 사무 작업 어느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격 대 성능비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총평 ++
앱코 MX1000 마우스는 과연 이 가격대로 팔아서 남는게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놀라운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영리를 지향하는 회사가 적자보면서 팔리는 없겠죠. 이런 점에서 MX1000은 어떻게 원가절감을 해 만들었을까 좀 더 분석을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마우스입니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용도로는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그립감, 휠스크롤감, 무게감, 디자인, 미끄럼 방지 모두 좋았습니다. 아울러 이 가격대임에도 15개월 책임A/S를 보증한다고 하니 일부러 던져서 깨먹지 않는 이상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일반 개개인 뿐만 아니라 대량으로 들어가는 피씨방, 오피스용으로도 매우 적합해 보입니다. 가성비 측면에서 타사 보급형 마우스 모델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듯 합니다.
관련 키워드 : 마우스, 유선마우스, 앱코, ABKO, 앱솔루트 코리아, MX1000, 마우스, MOUSE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