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8일 화요일

가성비가 최고인 앱코 ABKO MX1000 마우스 필드테스트

++ 들어가며 ++

오늘은 앱코에서 내놓은 게이밍 마우스 라인의 하나인 ABKO MX1000을 필드테스트하겠습니다. 앱코는 최근 헤드셋과 게이밍 마우스에 상당한 중점을 두고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는 유통사이기도 합니다. MX1000은 가격대가 최저가 기준 5,000원 후반대로 매우 저렴하여 보급형 마우스 시장에 어떻게 어필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제품정보 다나와 블로그 URL : http://blog.danawa.com/prod/?prod_c=1742400
제품정보 앱코 홈페이지 URL : http://abko.co.kr/product/view.php?pid=18848&cid=1168



++ 필드테스트 ++


먼저 제품박스의 외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전면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마우스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고 이동시 파손되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도 MX1000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어 따로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책임 A/S 15개월이라는 것도 눈에 띄네요.



포장박스를 뜯어 마우스 본품을 꺼내는 모습입니다.



MX1000 마우스의 전체 모습입니다.



MX1000 마우스의 전후와 양측면 모습입니다. 전면은 적당히 메탈분위기가 나는 블랙톤에, 후면은 미끄럼방지 고무가 모서리마다 부착되어 있고, 양측면에는 역시 손가락 미끄럼을 막아주는 홀이 뚫려있습니다. 좌우 양쪽이 정확히 대칭형이라 오른손잡이 뿐만 아니라 왼손잡이도 잘 쓸 수 있습니다.



MX1000마우스 전면 위 중앙에 있는 스크롤입니다. 감도가 좋으면서 상당히 단단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의 노이즈 필터입니다. 5,000원대의 보급형 마우스에 이런게 달려 있다니 사뭇 놀랍네요.



컴퓨터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연결부위를 금도금했다는데 이 가격대에 너무 과분한 요소네요. 그리고 꽂자마자 따로 드라이버나 세팅 필요없이 바로 인식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립감도 괜찮은게 손에 딱 달라붙으면서 미끄러질 우려가 없었습니다.




직접 마우스를 사용해봤습니다. 게임, 인터넷 서핑, 사무 작업 어느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격 대 성능비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총평 ++
앱코 MX1000 마우스는 과연 이 가격대로 팔아서 남는게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놀라운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영리를 지향하는 회사가 적자보면서 팔리는 없겠죠. 이런 점에서 MX1000은 어떻게 원가절감을 해 만들었을까 좀 더 분석을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마우스입니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용도로는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그립감, 휠스크롤감, 무게감, 디자인, 미끄럼 방지 모두 좋았습니다. 아울러 이 가격대임에도 15개월 책임A/S를 보증한다고 하니 일부러 던져서 깨먹지 않는 이상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일반 개개인 뿐만 아니라 대량으로 들어가는 피씨방, 오피스용으로도 매우 적합해 보입니다. 가성비 측면에서 타사 보급형 마우스 모델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듯 합니다.
관련 키워드 : 마우스, 유선마우스, 앱코, ABKO, 앱솔루트 코리아, MX1000, 마우스, MOUSE

2012년 8월 19일 일요일

승리를 향한 도전 LG전자 GM-150 게이밍 마우스 필드테스트

++ 들어가며 ++

이번에는 LG전자를 통해 나온 GM-150 게이밍 마우스를 필드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는 꾸준히 보급형 위주 마우스 라인을 발표/생산해왔고 대체적으로 날렵하면서도 유광 위주의 디자인 컨셉이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일단 대기업 제품이라는 브랜드 밸류가 있으면서도 보급형 시장을 타겟으로 해서인지 가격은 저렴한 편이네요.

제품정보 다나와 블로그 URL : http://blog.danawa.com/prod/?prod_c=1729211



++ 필드테스트 ++


포장박스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유광재질에 아주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포장박스를 뜯어내서 안의 마우스 본품을 꺼내는 모습입니다.



유광으로 빛나는 마우스 본품이 보이고 1000 DPI, 옴론 스위치, 30 IPS 의 스펙을 가졌다는 설명도 눈에 띕니다.



GM-150 마우스 전체 모습입니다. 선길이가 어디에든 연결해도 될만큼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노이즈 발생을 막기 위해 노이즈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1만원대 보급형 마우스에 이런 장치를 달다니 신경쓴 흔적이 보이네요.



마우스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붉은색과 유광이 강렬한 앞면, 광센서와 고무지지대와 설명이 붙어있는 뒷면이 대조적입니다.



왼쪽 측면에는 GAMING OPTICAL MOUSE라고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포인트를 준 부분입니다.



대기업 LG의 브랜드 CI 프린팅 포스. 마우스를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LG라는 브랜드에 우선적으로 호감을 느껴 구매하는 경우가 많겠네요.




마우스를 직접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그립감이 부드럽고 휠 스크롤, 버튼 클릭이 모두 자연스러웠습니다. 뻑뻑하거나 불편한 기분은 들지 않았습니다.



++ 총평 ++

LG전자 GM-150는 1만원대 보급형 마우스로 무난한 성능과 사용감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LG제품 답게 유광과 와인색의 LG고유색이 어우러져 상당히 이쁩니다. 일반 사용자나 PC방이나 사무실이나 부담없이 쓰기에는 아주 적당한 마우스라 하겠습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을 들자면 우선 아직 공식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지 않아 최적화된 사용을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빨리 업데이트 되어 등록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유광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지문 등이 잘 묻는다는 점 등이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관련 키워드 : 마우스, 유선마우스, LG, LG전자, GM-150, 게이밍 마우스, GAMING MOUSE

2012년 8월 8일 수요일

무선과 각종 기능을 자랑하는 지피전자 QSENN GP-R3500M 레드 마우스 필드테스트

☞ 들어가며 ☜

이번 필드테스트 제품은 지피전자 QSENN GP-R3500M 레드 마우스입니다. 특히 보급형 마우스 시장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죠.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마우스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손에 익숙해서도 있고 모델명은 달라도 그립감이나 스크롤감이 같으니까요.

제품정보 다나와 블로그 URL : http://blog.danawa.com/prod/?prod_c=1252827



☞ 필드테스트 ☜


제품의 포장상태입니다. 비닐 1장 걷어내면 투명수지에 담긴 내용물을 볼 수 있죠.



겉포장을 뜯기가 힘들어서 면도칼로 가장자리를 도려내야 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네요.

겉을 끝내 뜯어낸 안 내용물 현황입니다. 마우스 본체랑 배터리 2개가 있습니다.

QSENN GP-R3500M 레드의 앞면과 뒷면,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장착 후 뒷면 ON/OFF 스위치를 ON으로 하면 마우스는 실질적으로 작동합니다.


원래 쓰고 있던 같은 회사 유선마우스인 GP-M5100U 블루와의 비교입니다. M5100 QSENN GP-R3500M 레드가 아주 약간 작네요. 그리고 무광과 유광이 서로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시버를 분리하는 모습입니다. 별로 어렵지 않게 손톱으로 떼어낼 수 있었네요.

배터리 넣는 곳을 열어봤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마우스 뒷면 ON/OFF 스위치를 킨 상태에서 리시버를 사용할 컴퓨터에 장착하였습니다. 바로 인식하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작동을 시작하네요.
☞ 총평 ☜
역시 그립감과 스크롤감이 괜찮고 무난한 무선마우스입니다. 페어링도 필요없이 리시버 꽂자마자 작동하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무선 2.4GHz답게 송수신 능력도 좋았고 15m안에서는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잘 반응했습니다. 예전에 무선마우스 하면 반응이 느리다는 편견은 이제 버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크롤 버튼 바로 아래 DPI변경 버튼이 있는데 역시 클릭 할 때마다 3단계로 바뀌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외에 버튼 수명이 500만번이고 엔코더 수명이 10만회라는데 이거야 그때까지 써봐야 확인할 수 있는 것이고, 원래 큐센 마우스가 가격 대비 내구성이 좋아 아주 운 나쁜 경우 아니라면 고장으로 고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도 착하고 오래 쓸 수 있으며 익숙해지기 쉬운 마우스라고 봅니다.
관련 키워드 : 마우스, 무선마우스, 큐센, 지피전자, GP-R3500M 레드, MOUSE

2012년 8월 6일 월요일

맛있는 요리, 간편한 세척! 에코그릴 무연 숯불 구이기 체험단 모집 이벤트!

http://event.danawa.com/120806_grill

크리에이티브 5.1채널 스피커 Creative INSPIRE T6160 사용기

☞ 들어가며 ☜

출시된지는 2년 넘기는 했는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피커입니다. 1년 전에 하나 샀고 이번에 또 하나 사게 되었습니다.

유통사 제이웍스 상품페이지 URL : http://www.jaywork.co.kr/product/speaker_view.asp?p_code=P0000014

연결된 사운드카드는 같은 회사인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 X-Fi XTREME AUDIO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스피커 + 사운드카드 이렇게 해야 궁합이 잘 맞더군요.



☞ 사용기 ☜


먼저 포장박스 외관입니다. 큼직하고 묵직하게 되어 있습니다.



포장된 안의 모습입니다. 우퍼와 위성스피커가 잘 정리되어 배열된 상태입니다.



위성스피커 5개를 꺼내어 나란히 놓았습니다. 사이즈와 외관은 똑같고 데이터케이블의 길이만 차이 있습니다.



보증카드와 설명서 등입니다. 이거 잃어버리면 A/S받기 힘들다는데 글쎄?




몸통격인 우퍼의 모습입니다. 아주 크고 묵직하고 단단하죠.



PC와의 연결잭입니다. 그냥 색깔 맞춰서 끼우면 됩니다. 편하죠.



유선리모콘 패널입니다. 유광 하이그로시가 좀 부담스럽네요. 암무튼 작고 귀엽게 생겼습니다. 딸깍 하고 소리가 나면서 전원이 ON/OFF되고 볼륨조절기능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입니다.



일단 5개의 위성스피커를 모아놓고 세팅해 봤습니다. 과연 크리에이티브 스피커답게 깨끗하고 웅장하며 음분리가 확실하게 되는 점이 좋네요. 위치 배열만 제대로 해주고 나면 극장에서 듣는 수준 못지않게 만족스러울듯 합니다.



☞ 총평 ☜

여러 회사의 여러 종류 스피커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미천한 제 배경지식에도 불구하고 각자 특성이 있구나 어렴풋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스피커의 특징을 들자면 전반적으로 간결하고 깔끔하면서 고중저 음분리 표현이 잘되는 편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에이징도 가장 잘 먹는듯 합니다. 오래 쓰면 쓸수록 좋다는 말이죠. 음악감상, 게임, 동영상감상, 인터넷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울러 같은 크리에이티브 회사 제품인 사운드 블라스터 사운드카드와의 궁합이 좋기도 합니다.

유통사인 제이웍스의 A/S도 괜찮은 편입니다. 전화도 잘 받고 전반적으로 친절한 응대가 인상깊었습니다. 위성스피커가 망가져서 A/S 요청하면 거의 실비로 발송해주기도 합니다.

이 제품을 포함한 크리에이티브 스피커의 단점은 쉽게 찾아보기 힘드네요. 하지만 굳이 하나 들자면 가성비에서 경쟁사들이 매우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비교가 됩니다. 근데 이 부분도 요즘 유통사 제이웍스가 할인마케팅 이벤트를 자주 하니 잘 찾아보시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키워드 : 크리에이티브, 5.1채널, 스피커, speaker, creative, 제이웍스, jayworks, t6160, inspire, 5.1channel

팔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