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하면 CPU 쿨러와 노트북 쿨링패드로 유명한 회사인데, 최근에 냉각성 좋은 케이스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Z3 PLUS라는 케이스를 출시했는데 최근 다나와 1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분위기입니다.
포장박스 모습입니다.
포장박스를 뜯어내니 Z3 PLUS 본품이 스티로폼과 비닐에 잘 보호되어 있습니다.
Z3 PLUS의 모습입니다.
Z3 PLUS는 컨트롤 패널이 상단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이그로시로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줄자로 사이즈를 재니 폭 192mm, 높이 465mm, 깊이 430mm로 확인되었습니다.
Z3 PLUS의 밑면입니다. 하단에 설치하게 되는 파워서플라이이의 먼지유입방지필터가 보이고 플라스틱 지지대도 보입니다.
Z3 PLUS의 측면에는 아크릴로 된 투명 윈도우와 Z3 PLUS 네이밍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전면은 타공망으로 되어 있어서 통풍성을 높여주고, 뒷면에는 공기 배출용 쿨링팬과 수냉홀이 눈에 띕니다.
품질 검사서? 중국어로 검사결과가 체크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때 쓰는 가이드입니다.
파워 케이블 등을 묶어줄 때 쓰는 케이블타이입니다.
볼트, 절연와셔, 내장스피커 등이 들어 있는 봉투입니다.
제품 설명서는 이렇게 자세한 조립방법이 쓰여져 있습니다.
측면 판넬을 떼내고 본 Z3 PLUS의 내부입니다.
후면과 상단의 120mm 쿨링팬 모습입니다.
중앙을 가로지르는 축 즉 멀티가이드입니다.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VGA의 휘어짐을 막아주고 쿨러 등을 추가 장착할 수 있는 요건이 생깁니다.
HDD 장착 베이입니다.
ODD를 장착할 수 있는 5.25인치 베이입니다.
USB 3.0 온보드 케이블, 컨트롤러 케이블, USB 2.0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입니다.
전면 120mm 쿨링팬의 안쪽 모습입니다.
HDD 양쪽에 가이드를 장착하고 HDD 베이에 밀어 넣으면 딸깍 하고 쉽게 장착됩니다.
ODD 역시 측면의 가이드를 떼어내고 밀어넣은 후 다시 가이드를 붙이면 잘 장착됩니다.
PC의 전체 조립은 아주 쉽고도 무리 없이 이뤄졌습니다. 약 15분 걸렸습니다.
조립 이후 전원을 넣었더니 전면 120mm 블루 쿨링팬이 돌아가면서 전체적으로 잘 작동되었습니다.
Z3 PLUS의 전체적인 느낌은 참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통풍 냉각력, 조립의 편의성, 구성 부품의 충실성, 마감처리, 디자인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았습니다. 무겁고 긴 VGA를 받쳐주기 위해 멀티가이드가 있는 것도 특이합니다. 잘만 케이스 모델들이 비교적 중급 가격대를 형성했는데 비해 이 Z3 PLUS는 4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형성하고도 중가형에 못지 않는 구성을 보여줬습니다. 달리 판매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주고 싶은 점수는 90점 이상이며 딱히 나무랄 데가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입소문이 계속 나서 앞으로도 높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겠습니다. 잘만이 높은 성능에 적당한 가격의 케이스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여 만들어낸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이 사용기는 잘만테크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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