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5일 일요일

슬림하면서 세련된 GMC의 새 케이스 C-90 필드테스트

☞ 들어가며 ☜

이번에 필드테스트하게 된 제품은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 제조유통사로 유명한 GMC사(http://www.gmc.co.kr/)의 C-90 케이스입니다.
케이스의 크기는 슬림형이며 화이트 바탕에 꽃무늬가 어우러진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 필드테스트 ☜

그러면 먼저 제품의 포장상태와 외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겉 포장상태는 누런색의 박스로 되어 있으며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니기 편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완충재로 안전하게 보호되어 있어서 배송시에 파손될 위험은 적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상단과 하단 양측면에 통풍구가 있어서 바람 순환에 이점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하단의 고무지지대는 미끄럼과 소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케이스의 사이즈를 재보았습니다. 폭 135mm, 높이 325mm, 깊이 385mm가 각각 정확하게 나왔습니다.



케이스에 들어있는 내부스피커잭과 볼트들입니다. 넉넉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번 C-90케이스를 이용한 PC 조립에 사용될 PC부품들입니다.

CPU : AMD 라노 A4 3400
M/B : 애즈락 A55M-DGS (M-ATX형)
RAM : 삼성 DDR3 10600 2GX2=4G
ODD : 삼성 222BB
PSU : 태왕2 400W (M-ATX형)
HDD : SATA3 HDD

슬림형 케이스라는 C-90의 특성에 맞춰서 일반적인 인터넷과 간단한 업무 또는 동영상 감상이 목적인 부품 구성입니다.



M-ATX급 파워와 메인보드가 맞는 내부구조이며 후면 60mm 쿨링팬이 1개 달려있고 사용자 입맛대로 1개 더 장착해서 총 2개 쓸 수 있습니다.
ODD장착면에는 조립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친절한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길이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전면 패널 여닫이 부위입니다. 덮개형 단자부로 먼지 유입을 막아주고 외관을 깔끔하게 보이는 역할을 합니다.



ODD장착모습입니다. 먼저 전면부를 따내고 ODD를 삽입 후 다시 닫은 다음, 내부에서 손잡이 나사로 고정해줬습니다. 위치상 드라이버로 나사 조임이 불편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손으로 간단하게 처리해준 점은 좋았습니다.



PC 조립이 끝난 케이스 내부입니다.



PC 조립이 끝난 후 측면 덮개를 닫고 손나사로 쉽게 고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조립이 끝나고 전원을 넣으니 파워램프가 파랗게 들어옵니다.



부팅 후 시모스 상에 나오는 PC의 내부온도입니다. CPU 33.5도, 메인보드 칩셋 32.0도니까 상당히 착하죠? 저전력 저발열인 부품들의 특성도 있지만 C-90의 통풍 냉각력도 상당히 뛰어나다는 증거입니다.


☞ 총평 ☜

▶장점◀

- 꽃무늬와 화이트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디자인
- 조립시 불편하지 않은 설계와 마감처리
- 충분한 조립용 나사 제공
- 갖고 다니기 편하게 박스 손잡이 제공
- 슬림형 케이스지만 통풍력이 좋음

▶단점◀

- 자기 취향이 아니면 어색함을 느낄 수 있는 꽃무늬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케이스였습니다. 제 조카가 쓸 용도로 조립하게 된 PC였는데 마침 C-90으로 케이스를 구성하게 되니 당사자도 만족스럽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내부 구조, 제공 부속물, 통풍력 어디 하나 부족함이 없는 가성비 좋은 슬림형 케이스가 GMC의 C-90이 아닌가 싶습니다.

※ 본 필드테스트는 다나와(http://www.danawa.com/)와 GMC(http://www.gmc.co.kr/)의 필드테스트 이벤트(http://event.danawa.com/gmc_120626)로 제공된 제품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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