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의 국산 파워서플라이 회사이자 가성비 좋은 제품을 내놓기로 유명한 파워렉스에서 얼마 전 정격 500W를 지원하는 바쿠나를 내놓았습니다. 최저가가 3만원대 중반이니 가격으로는 끌릴만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품질은 어떨가요? 과연 이 파워서플라이가 어떤 것인가를 필드테스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쿠나의 포장박스 모습입니다. 좀 저렴한 재생지 재질로 되어 있죠.
포장박스에 들어있는 내용물 모습입니다. 바쿠나가 비닐에 싸여서 들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쿠나 본품과 매뉴얼, 볼트, 케이블타이, 전원케이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은 간단한 내용이지만 바쿠나에 관해 충실한 설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원케이블 모습입니다. 규격을 준수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볼트와 케이블타이 4개 씩입니다.
바쿠나는 이렇게 비닐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밀봉이 아니라면 새제품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바쿠나의 쿨링팬 쪽 팬그릴은 심플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쿠나 측면의 스펙 설명입니다. 이것만 봐도 바쿠나가 어떤 사양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쿠나 통풍구 모습입니다. 벌집 육각모양으로 공기가 잘 통하게 해놓았습니다.
측면 파워렉스 음각 모습입니다.
바쿠나의 임의 분해 금지 경고 스티커입니다. 이거 떼내면 무상A/S기간이라도 유상A/S로 처리된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케이블 연결 부위 모습입니다.
쿨링팬 반대 쪽 면입니다.
메인보드에 주 전원을 공급하는 20+4핀 케이블입니다. 슬리빙 처리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VGA에 전원을 공급하는 6핀과 6+2핀 케이블입니다.
CPU 쪽에 전원 공급하는 4+4핀 케이블입니다.
4핀 IDE용 케이블 3개입니다.
SATA용 케이블 5개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한가요?
FDD용 케이블 1개입니다.
바쿠나의 내부 부품들입니다.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충실하게 구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쿨링팬 모습입니다.
바쿠나를 사용해서 PC를 조립해 봤습니다. PC 사양은 라노 APU, 2*2=4G DDR3 RAM, 500G HDD, OD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조립되었습니다.
바쿠나의 전체적인 외관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파워렉스 바쿠나 500W는 보급형 사양으로 조립시에 가성비를 크게 발휘하는 파워서플라이였습니다. 그리고 구동하면서 특별한 소음이나 고주파음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팬쿨러 주변과 케이스 주변에 손을 갖다 대었지만 열도 많이 발산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PC를 사용하면서 여러 프로그램도 무난하게 구동되었습니다.
원가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포장박스를 재생지로 쓴 것이나 별 다른 화려함이 느껴지지 않는 외관도 있지만 파워서플라이의 기본에 충실하다는 점에서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별한 초고사양급의 PC가 아니라면 바쿠나는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이 사용기는 파워렉스(주)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