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필드테스트 제품은 한림포스텍이라는 곳에서 만든 스마트폰 갤럭시S4용 무선충전기 세트입니다. 순수 국산 기술만을 써서 로열티가 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점이 좋은 것인지 필드테스트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
플립커버와 충전패드로 된 무선충전기 세트입니다. 라임색의 모습이네요.
플립커버의 박스 모습입니다. 갤럭시S4용이라는 것이 눈에 띄네요.
충전패드의 박스 모습입니다.
플립커버의 외관입니다.
갤럭시S4에 플립커버를 장착해 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뒷커버를 제거한 상태에서 플립커버를 홈에 맞춰서 딸깍딸깍 끼워주면 됩니다.
이 플립커버의 전면에는 이렇게 보호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미리 앞뒤로 제거해줘야 깔끔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충전패드는 본품, 설명서, USB케이블, 직류전원장치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직류전원장치를 삼성 갤럭시S4 정품 직류전원장치와 비교해 봤습니다. 정확히 기준에 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충전패드의 USB케이블을 PC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제 갤럭시S4를 무선충전할 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까끌까끌한 저 충전패드 윗판에 올려놓으면 충전은 시작됩니다.
성공적인 충전 장면입니다. 이렇게 충전패드 정중앙을 갤럭시S4가 덮어줘야 충전이 원활하게 이뤄집니다. 그럼 충전이 안되는 위치도 알아볼까요?
이렇게 위치시키면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습니다.
한림포스텍 이토스 무선충전기 사용소감은 아주 무난하게 충전이 잘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세팅도 간편했고 세팅 이후 충전도 원활했으며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이 무선충전 방식의 장점을 들자면 충전중에 전화통화를 하게 되거나 인터넷/앱 등을 사용할 때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충전 케이블 포트를 그때 그때 뽑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인테리어적인 측면에서도 세련됨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WPC qi규격에 따라 만들어져서 호환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 규격으로 만들어진 다른 제품과 호환이 된다 이말이죠.
전체적으로 아직 가격이 미정으로 알고 있는데 적당한 가격대만 책정된다면 갤럭시S4용 무선충전기로는 딱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번 필드테스트 하는 김에 커버와 충전기를 이걸로 바꿔서 사용하게 되었고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약간 거추장스러운 유선충전의 시대를 이제 마감하고 이 이토스 무선충전기로 새 시대를 여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