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1일 일요일

다나와 히트브랜드 발표 - 2013 상반기

"소비자들의 선택권 넓어졌다" 7월 표준 모니터

"소비자들의 선택권 넓어졌다" 7월 표준 모니터



7월 다나와 표준 모니터

이제는 모니터가 광시야각을 벗어나 더 높은 성능과 더 많은 기능을 추구하는 것 같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이제는 기자도 응답속도가 굼벵이인 모니터를 버리고 새 모니터를 모실(?) 때가 온 것 같다. 경제 불황 속에서도 경쟁이 격화되는 모니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한층 넓어졌다.


“필립스가 만들면 뭔가 다르다”
필립스 278C4Q IPS LED 무결점

네덜란드에 거점을 두고 유럽 지역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가전 메이커 ‘필립스’(Philips)가 만든 27인치 크기의 PC용 모니터다.

대기업이 만들어서일까? 디자인부터 남다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지 어떨지는 불분명하지만 뒷 모습이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컷 디자인에 최근 모니터 디자인 트렌드인 울트라 슬림 베젤, 그리고 평범함을 거부하는 받침대까지 여타 모니터와는 디자인부터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대기업 제품인 만큼 색상, 채도, 선명도, 명암비 등을 입력 소스에 최적화해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스마트이미지(Smartimage)'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HDMI 입력단자가 3개 있어 PC와 게임기 등 여러 대의 디지털 디바이스를 모니터에 물릴 수 있어 편하다.

모니터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AH-IPS 방식 광시야각 패널, 해상도는 1920 x 1080 Full-HD, 응답속도는 GTG 기준 5ms 등 타 광시야각 패널 모니터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본 체력을 갖췄다.



“군더기를 쏙 뺀 실속파 모니터”
삼성전자 T23C370KD

삼성 ‘T23C370KD’의 첫 느낌은 꼭 필요한 것만 넣고 실제 사용시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것은 쏙 뺀 ‘실속파 모니터’였다. 기능은 화려하지 않지만 실제 사용자들이 있으면 편리한 그런 기능만 존재하며, 제품 외관도 화려함 보다는 줄일 것은 확실히 줄여 소비자 가격을 줄여 보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T23C370KD’의 가격은 오픈마켓을 기준으로 26만원 수준이다. 삼성의 기술력과 품질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PLS 패널을 쓰고 DCR을 이용해 명암비를 끌어 올리고 응답속도도 GTG 기준 5ms로 여타 광시야각 패널을 쓴 모니터와 스펙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컬러 세팅이나 DCR 처리 방법 등에서 삼성의 기술이 녹아들어간 점이 타 모니터 제품과 다른 점이다.

‘T23C370KD’는 중소기업 보다는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어디까지나 ‘엔트리급’으로서 말이다. 저렴한 가격에 삼성 브랜드, 그리고 품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이 모니터는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슬림베젤에 다재다능을 겸비한 모니터”
알파스캔 AOC 2369 IPS MHL + DP 무결점

알파스캔이 AOC브랜드로 유통하는 ‘2369 IPS MHL + DP 무결점’은 AH-IPS방식의 광시야각 패널을 갖춘 23인치 크기 모니터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외관은 하이글로시 재질의 슬림베젤로 모니터의 군더기를 확 줄인 모습이다.

모니터의 기능은 DCR을 이용한 20,000,000 : 1 명암비에 GTG 기준 5ms의 응답속도는 기본이며, 7가지 화면분할 기능에 3단계 선명도 조절 기능까지 갖춰 대기업 모니터 부럽지 않은 능력을 갖췄다.

슬림베젤에 베사홀이 있어 여러 대 모니터로 구성하기 좋고, MHL-HDMI 단자가 있어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바로 보낼 수도 있다.



“고성능 패널로 만족도 UP, 2% 부족한 디자인은 아쉽다”
Shimian QH2700-IPSMS 엣지

애플은 언제나 남다른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 애플에서 만드는 모니터도 디자인이나 패널 성능에 컬러 세팅 만큼은 남달라 경제적인 속박만 아니면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아치바에서 애플시네마 모니터를 연상시키는 고품질 고해상도 패널을 탑재한 모니터를 내놓았다. 우선 해상도가 2560 x 1440으로 시장에 판매되는 27인치 고해상도 모니터와 해상도는 동일하지만 10비트 컬러를 표시할 수 있는 AH-IPS 방식 패널을 이용해 전문가용 모니터로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애플 신형 아이맥처럼 선명하면서도 반사율은 줄인 코팅 기술을 적용해 품질 높은 화면을 보여준다.

단점은 디자인이 2% 부족하다는 점이다. 물론 저작권 문제로 애플 디자인을 대놓고 갖다 쓸 수는 없지만 후면이나 받침대는 조금 더 신경을 써 줬으면 더 완벽한 제품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20만원에 만나는 저렴한 27인치 모니터”
잘만 TRIMON TM270VA 무결점

잘만이 유통하는 20만원의 저렴한 27인치 모니터다. 제품 스펙에 2ms의 빠른 응답속도라 기재되어 있는데 이는 오버드라이브 수치로 보여지며 실제는 5ms일 것으로 추측된다.

명암비는 DCR을 이용해 20,000,000 : 1로 높은 편이며, 해상도는 1920 x 1080 Full-HD다. HDMI가 2개 있어 게임기를 물려 쓰기 적합하나 PC까지 같이 쓰기엔 입력단자가 부족하다. 하지만 20만원 광시야각에 응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관련상품
[삼성전자] 삼성전자 T23C370KD
58cm(23형) / 와이드(16:9) / ad-PLS(광시야각) / 1920 x 1080 / 0.265mm / 5(GTG)㎳ / 250㏅ / 1,000:1 / 무한(∞):1 / LED 방식 / 틸트 / 디지털HDTV / PIP / 무결점 정책 / USB재생 / HDMI x1 / D-SUB / MHL / 컴포넌트 / 컴포지트 / RF안테나 / 24W / 0.5W 미만 / 75 x 7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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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Scan] AlphaScan AOC 2369 IPS MHL + DP 무결점
58.4cm(23형) / 와이드(16:9) / AH-IPS(광시야각) / 1920 x 1080 / 0.265mm / 5㎳(GTG)㎳ / 250cd / 1,000:1 / 20,000,000:1 / LED 방식 / 틸트 / 스피커 / 무결점 정책 / HDMI x2 / D-SUB / DisplayPort / MHL / 25W / 0.3W / 75 x 75mm/ HDCP 지원 / 화면분할 기능(Screen+) / 절전기능(e-Saver)
최저가 : 208,000
업체수 : 279
[필립스] 필립스 278C4Q IPS LED 무결점
68.6cm(27형) / 와이드(16:9) / AH-IPS(광시야각) / 1920 x 1080 / 0.311mm / 5(GTG)㎳ / 250cd / 1,000:1 / 20,000,000:1 / LED 방식 / 틸트 / 무결점 정책 / HDMI x3 / D-SUB / 30.5W / 0.4W/ SmartImage / Ambiglow LED 조명
최저가 : 318,000
업체수 : 210
[Achieva] Achieva Shimian QH2700-IPSMS 엣지
68.6cm(27형) / 와이드(16:9) / AH-IPS(광시야각) / 2560 x 1440 / 0.233mm / 6.5㎳ / 440㏅ / 1,000:1 / 1,000,000:1 / LED 방식 / 틸트 / 스피커 / HDMI x1 / D-SUB / DVI / 70W/
최저가 : 335,600
업체수 : 168
[잘만] 잘만 TRIMON TM270VA 무결점
68cm(27형) / 와이드(16:9) / VA(광시야각) / 1920 x 1080 / 0.311mm / 2(GTG)㎳ / 300㏅ / 5000:1 / 20,000,000:1 / LED 방식 / 틸트 / 스피커 / 무결점 정책 / HDMI x2 / D-SUB / 37W / 1W 이하/
최저가 : 201,680
업체수 : 184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장마, 홍수, 태풍 이제는 필수가전! 제습기 5종 체험단 이벤트~!

이벤트이름 : http://event.danawa.com/130715_winix

슬림키보드 ‘큐센 GP-K1800’ 사면, USB 선풍기 증정

슬림키보드 ‘큐센 GP-K1800’ 사면, USB 선풍기 증정



PC입력장치 전문기업 큐센(QSENN)이 올해 새롭게 내놓은 슬림 펜타그래프 키보드 ‘QSENN GP-K1800 USB’를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옥션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옥션 기획전 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 후 ‘꼼꼼상품평’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들에게는 ‘메탈쿨러 고급 USB선풍기’를 1인 2개씩 증정한다. 상품은 총 60명에게 120개를 선물한다. 행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이다.

큐센 GP-K1800 슬림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블랙&다크그레이, 화이트&실버의 투톤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초슬림 설계로 가장 얇은 부분은 1cm 두께를 자랑한다. USB인터페이스와 105개키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관련상품
[지피전자] 지피전자 QSENN GP-K1800 (블랙)
키보드 / 펜타그래프 / 유선 / USB/ 슬림 키보드 / 크기: 441x124x15(mm) / 무게:517g / 105keys / 디자인 특허출원 / 케이블길이: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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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전자] 지피전자 QSENN GP-K1800 (화이트)
키보드 / 펜타그래프 / 유선 / USB/ 슬림 키보드 / 크기: 441x124x15(mm) / 무게:517g / 105keys / 디자인 특허출원 / 케이블길이: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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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5일 월요일

더욱 산뜻한 모습의 LG전자 외장형 ODD GP50NW40 필드테스트


아, 이건 오늘 필드테스트할 신제품 GP50NW40이 아니라 나온지 한참 된 LG전자 동사의 구모델 GSA-E50L입니다. 2008년 1월에 제조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아직까지 말짱하게 쓰고 있으니 LG전자 ODD의 내구성 짱짱하죠? 여기에다가 신모델 GP50NW40까지 필드테스트 때문에 새로 생겼으니 기분이 매우 좋네요. 고장 안나고 오래 쓰려면 역시 LG전자 외장 ODD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GP50NW40의 포장박스 모습입니다. 적과 흑이 잘 조화된 글래어형 재질을 썼습니다.



꺼낸 GP50NW40 본체는 스티로폴과 비닐에 잘 싸여 보호되고 있습니다.



GP50NW40의 부속물입니다. USB케이블, 설명서, 관련 C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GP50NW40의 윗모습입니다. 보호필름을 벗겨내지 않은 상태인데 순백의 외관에 5시 방향 LG 로고가 눈에 띕니다.



GP50NW40의 밑모습입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4방향 고무 지지대가 보이고, 제품의 간단한 스펙을 담은 라벨이 보입니다. 롬버전은 1.00이네요.



GP50NW40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전면에는 트레이를 여닫는 버튼과 응급상황시 핀을 꽂아 넣어 트레이를 뺄 수 있게 하는 홀이 보이고, 뒷면에는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포트가 보입니다.



GP50NW40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USB 케이블을 GP50NW40과 PC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GP50NW40쪽은 그냥 꽂으면 되는데, PC 쪽은 갈라진 2개의 USB 잭을 모두 연결하는게 좋습니다. 하나만 연결하면 CD/DVD를 읽는데는 무리가 없으나 쓰기를 할때 전력부족으로 뻑이 나기 때문입니다.



PC의 윈도우7 장치관리자에서 제대로 인식합니다.



GP50NW40의 트레이를 열고 동봉된 설치 CD를 넣어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했습니다.



GP50NW40의 작동 중에는 트레이 버튼쪽으로 은은한 녹색 LED가 뿜어져 나오네요.



아주 살짝만 눌러줘도 트레이 버튼은 반응하면서 LED 램프가 빛납니다.



LG ODD에는 역시 LG CD-R. 700MB 80Min 52배속 제품을 쓰기로 했습니다.



네로 인포툴로 확인한 사항입니다.



네로 디스크스피드에서 더미 데이터 작성하기 형식으로 구워봤습니다. 그래프 처럼 안정적인 굽기가 이뤄졌습니다.



굽고 난 뒤 벤치마크를 해봤습니다. 역시 완만한 그래프로 읽기가 이뤄졌습니다.



구운 시디를 검사했는데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GP50NW40은 USB만으로 데이터와 전원 공급이 모두 가능, 흰색의 유려하고 세련된 디자인, PC와의 쉬운 연결 인터페이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와의 세팅과 재생도 원활하다는 점 등이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굽거나 읽을 때 소음은 무난한 수준이었으며 구운 이후 데이터도 안정적으로 재생되었습니다.

LG ODD는 전통적으로 오래오래 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유통사 측에서는 홍보전략으로 내세울 수 있는 동시에 빨리빨리 새 제품을 팔기 힘들다는 약점이기도 합니다. 고장이 나야 새로 사니까 말이죠.

아무튼 GP50NW40는 ODD로써의 전통적인 기능에도 충실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여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GP50NW40 하나 장만하시면 두고두고 장기간 쓰시게 될겁니다.


키워드 : 맥북에어, 외장형 ODD, 탭북, 아티브, LG, 외장형ODD, GP50NW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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