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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9일 금요일
2013년 3월 22일 금요일
MSI, 컨버터블PC 장점 결합한 'S20 울트라탭' 전격 출시
MSI, 컨버터블PC 장점 결합한 'S20 울트라탭'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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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코리아(대표 공번서)가 MSI 유통사 엔씨디지텍(대표 진건도)을 통해 인텔 플랫폼이 접목된 초슬림 컨버터블PC 'MSI 슬라이더 S20-i5 울트라탭'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운영체제인 윈도우8을 기본 탑재한 'S20 울트라탭'은 컨버터블PC의 장점을 접목한 제품으로 슬라이더 방식을 적용,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위로 밀어올리면 울트라북 모드로, 다시 접으면 태블릿 모드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선형 마감처리와 화이트&실버의 색상 조화, 그리고 리튬이온 3셀 배터리 포함 1.16kg의 무게를 겸해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했다.
MSI S클래스 모델인 11.6인치 'S20 울트라탭'은 3세대 인텔 코어 인텔 i5-3337U(1.8GHz)프로세서와 인텔 HD4000 그래픽 칩셋을 탑재했으며, 16:9의 풀HD(1920x1080)을 지원해 HD급 화질의 고해상도 동영상이나 사진편집 등에서도 다양한 작업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고급 모바일PC에 적용되는 고휘도 IPS 패널을 채택했다.
아울러 msata3 SSD 128GB와 메모리는 DDR3 4GB를 탑재했으며, 태블릿PC 전용 컨셉에 맞춰 10포인트 멀티터치 센서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무선랜과 블루투스 4.0 모듈, USB 3.0 포트 2개와 HDMI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MSI 슬라이더 S20 울트라탭'의 출시가격은 129만9000원이며 온라인몰인 G마켓, 옥션, 11번가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MSI S20 울트라탭 모델을 구매하는 구매자 전원에게는 MSI S20 전용 고급 파우치를 비롯해 태블릿 호환 스타일러스 펜과 MSI 보안락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S20 모델 구매자 대상으로 포토후기를 작성 후 이메일(event@ncdigitech.com)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로지텍 무선마우스와 트랜센드 외장ODD를 제공받는 포토상품평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윤경 기자 vvvllv@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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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수요일
2013년 3월 11일 월요일
2013년 3월 4일 월요일
아키에이지를 위한 '메인보드, 케이스' 추천
아키에이지를 위한 '메인보드, 케이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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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의 상용화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아키에이지의 성적표를 보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유료화 1개월 결제가 끝나는 시점에서 각종 게임 순위 사이트를 보면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유도를 한껏 끌어올린 게임성과 뛰어난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 덕분에 아키에이지는 초반 출발이 매우 좋은 편이다. 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PC를 업그레이드 하는 게이머도 많고 덕분에 PC 유통 시장도 톡톡히 덕을 보고 있다.
크라이엔진3는 그래픽카드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CPU의 멀티코어에도 영향을 크게 받는다. 또한 심리스(seamless) 방식이라서 저장장치의 성능도 매우 중요하다. 어느 하나 중요치 않은 부품이 없지만 이런 부품들이 최상의 성능을 내고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메인보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 모든 부품들을 보호해주고 각 부품들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케이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아키에이지를 위한 추천 메인보드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인 아이비브릿지, 엔비디아의 케플러 아키텍쳐가 탑재된 지포스 600 시리즈, S-ATA3를 지원하는 SSD까지. 이 모든 부품들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 기능들을 모두 품어줄 수 있는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PC3-12800 메모리의 지원, PCI Express 3.0 지원, S-ATA3 6.0Gbps 지원 등은 물론이고 USB 3.0과 6채널 이상의 사운드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인텔 B75 칩셋이 내장된 최신 메인보드, 그러면서도 저렴한 메인보드 몇 종을 소개할까 한다.
1) ASRock B75M R2.0 에즈윈
ASRock의 공식 유통사인 에즈윈에서 판매 중인 ‘ASRock B75M R2.0 에즈윈’은 인텔 아이비브릿지를 지원하는 인텔 B75 칩셋이 탑재된 메인보드이다.
소켓 1155를 통해 인텔의 2세대 코어 시리즈인 샌디브릿지와 3세대 코어 시리즈 아이비브릿지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두 종류의 CPU에 내장된 인텔 HD 그래픽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DVI, D-Sub, HDMI 단자를 지원한다.
메모리 지원도 매우 뛰어나다. 2개의 메모리 슬롯에는 기본적으로 PC3-12800 (DDR3 1600)은 기본으로 지원을 하고 오버클럭 기능을 통해서 최대 PC3-17600 (DDR3 2200)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 지원 부분을 살펴보면, 메인 슬롯은 PCI Express 3.0 x16 1개와 세컨드로 PCI Express 2.0 x16 슬롯을 함께 제공하여 AMD의 멀티VGA 기술인 CrossFireX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스크 지원 부분에서도 S-ATA3 6.0Gbps 포트를 3개 지원하여 S-ATA3 인터페이스의 하드디스크 또는 SSD를 지원한다. 하드디스크는 인터페이스에 따라 성능 차이가 별로 없지만 SSD의 경우에는 S-ATA2와 S-ATA3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S-ATA3의 지원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ASRock B75M R2.0 에즈윈에는 인텔 B75 칩셋에서 지원하는 기본 1개의 S-ATA3 포트 이외에 ASMedia의 ASM1061 컨트롤러를 통해 추가적으로 2개의 S-ATA3 포트를 더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ASRock 메인보드의 고유 기능인 ‘XFast 555’ 기술이다. XFast 555 기술은 ‘XFast RAM’, ‘XFast LAN’, ‘XFast USB’로 구성되어 있다.
‘XFast RAM’은 메인보드에 장착된 시스템 메모리를 이용해서 램디스크를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특히 이 기능을 이용할 경우 3.4GB까지 밖에 인식을 하지 못하는 32bit 운영체제에서도 그 이상의 메모리를 인식하여 램디스크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8GB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면, 윈도우에서는 3.4GB까지 밖에 사용은 하지 못하지만 XFast RAM은 나머지 4.6GB를 램드라이브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XFast LAN’ 기능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우선 순위를 둬서 네트워크 대역폭을 우선적으로 할당을 하여 지연시간을 낮춰주는 기능이다. 온라인게임과 P2P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할 때에도 온라인게임에 우선순위를 지정해주면 토렌트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도 렉의 발생을 최소로 해준다.
‘XFast USB’는 USB 포트의 성능을 높여주는 기술로써 4k 읽기 성능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최대 5배까지 빨라진다는 ASRock측의 설명이 있다.
2) MSI B75MA-E33 Gen3
MSI B75MA-E33 Gen3는 인텔 B75 칩셋을 탑재하였으며 소켓 1155 방식의 CPU인 인텔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에 내장된 그래픽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1개의 HDMI와 1개의 D-Sub가 제공된다.
메모리 지원 부분을 보면, 2개의 메모리 슬롯에 듀얼 채널로 PC3-12800을 최대 16GB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오버클럭을 통하여 PC3-19200 (DDR3 2400)까지 설정을 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 지원을 위해서는 PCI Express 3.0 x16 슬롯을 제공한다. 하지만 멀티 VGA를 위한 세컨드 PCI Express x16 슬롯은 제공을 하지 않는다. 대신 추가 기능 확장을 위한 PCI Express 1x 슬롯과 PCI 슬롯 1개가 제공된다.
디스크 지원 부분을 보면, 1개의 S-ATA3 6Gbps 포트와 S-ATA2 3Gbps 포트 3개가 제공되며, USB 3.0 포트 4개 (내부 2개, 외부 2개) 및 USB 2.0 포트 8개 (외부 4개 / 내부 4개)가 있다.
▲ UEFI 바이오스 화면과 클릭 바이오스 II 화면의 비교
MSI B75MA-E33 Gen3의 가장 독특한 기능으로는 ‘클릭 바이오스 II’ 라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바이오스 설정을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똑같이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동일하게 디자인 하였고, 무엇보다 윈도우용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바이오스 설정을 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설정을 실패하더라도 재부팅을 하지 않는 이상 다시 클릭 바이오스II를 실행하여 재설정 해주면 되므로 CMOS 리셋이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있다.
3) GIGABYTE GA-B75M-D3H
마지막으로는 역시 인텔 B75 칩셋이 탑재된 ‘GIGABYTE B75M-D3H’ 메인보드이다. B75M-D3H도 앞서 소개한 2개의 제품과 동일하게 Micro-ATX 규격의 크기로 되어 있다.
GIGABYTE B75M-D3H도 인텔 2세대 코어 시리즈인 샌디브릿지와 3세대 아이비브릿지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또한 각 CPU들에 내장된 그래픽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1개의 D-Sub, 1개의 DVI와 1개의 HDMI 포트가 제공된다.
메모리 지원 부분을 살펴보면, PC3-12800 메모리를 듀얼 채널로 최대 4개까지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총 32G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오버클럭 지원은, Extreme Memory Profile(XMP)를 통해서 구현이 된다.
그래픽카드 지원도 좋은 편이다. 2개의 PCI Express 3.0 x16 슬롯을 통해서 AMD의 멀티VGA 기술인 CrossFireX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세컨드 PCI Express 3.0 x16 슬롯은 길이만 x16일 뿐 실제 대역폭은 4 lane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디스크 지원 부분에서는 기본적으로 S-ATA3 포트를 1개 제공한다. 이는 B75 칩셋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며, 별도의 컨트롤러 칩셋을 사용하여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S-ATA3 포트는 없다. USB 3.0은 4개를 제공하는데, 전면에 2개 백패널에 2개로 나뉘어있다. 마찬가지로 USB 2.0 포트 8개도 반반씩 나뉘어 앞뒤에 배치되어 있다.
GIGABYTE B75M-D3H에는 ‘Ultra Durable4 Classic’이라는 기능이 제공된다. 이 기능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Humidity Protection(방습 설계)’, ‘Electrostatic Protection(정전기 방지 설계)’, ‘Power Failure Protection(전원장애 보호설계)’, ‘High Temperature Protection(발열 방지 설계)’가 그것이다. 이 기능들은 각 부품들의 성능을 올려주지는 못하지만 메인보드 자체 안전성을 크게 높여주어 신뢰를 주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아키에이지를 위한 추천 케이스
PC를 구성하는 부품 중에 디자인 요소를 제일 중요시 여기면서도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은 케이스가 아닐까 한다. 핵심부품들은 우선적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고려하지만 디자인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쿨러 디자인을 통해서 약간의 멋을 내기도 하지만 그것도 케이스 안에 들어가면 눈에 보이지 않게 되므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하지만 케이스는 다르다. 항상 눈에 보이는 것이므로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디자인에만 치우치다가 기능성이나 조립의 편의성, 내부 통풍 등을 무시하면 이 또한 좋은 케이스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아키에이지는 높은 하드웨어 사양을 요구한다. 다시 말하자면 사용되는 핵심 부품들에서 열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며, 그만큼 하이엔드 제품들을 사용할 여지가 높다는 것이다. CPU와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열 처리, 고가형 그래픽카드의 거대한 덩치, 조립의 편의성까지. 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케이스를 알아보자.
1) ABKO NCORE 크레이지 임팩트 USB 3.0
ABKO NCORE 크레이지 임팩트 USB3.0은 미들타워 케이스로써 ATX 및 Micro-ATX 타입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먼저 쿨링 기능을 보면, 기본적으로 전면과 후면에 120mm 팬이 장착되어 있고 하드디스크 쿨링을 위한 80mm 팬 1개가 제공된다.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팬은, 상단에 120mm 팬 2개, 측면에 120mm 팬 2개가 가능하다. 내부 쿨링을 위한 팬은 120mm 팬만을 사용해서 최대 6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확장성 부분에서는 3.5형 베이 3개와 5.25형 베이 1개, SSD 장착을 위한 2.5형 베이 1개가 제공된다. 3.5형 베이 3개 중 1개는 외부장치를 위한 것으로써,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은 2개 밖에 안되지만, 별도로 하드디스크 가이드를 구매하면 최대 5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므로 저장장치의 확장성은 매우 양호한 편이라 할 수 있다. SSD를 위한 공간까지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SSD도 구입 시 별도의 가이드를 구매 하지 않아도 된다.
PCI 슬롯은 총 7개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슬롯 2개를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를 이용해서 SLI나 CrossFireX 로 구성을 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카드의 길이는 최대 400mm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하드디스크를 많이 사용할 경우 그래픽카드의 끝부분이 하드디스크와 S-ATA 케이블에 걸리므로 넉넉하게 연결할 수 있는 길이는 최대 350mm 정도로 예상을 하면 된다.
ABKO NCORE 크레이지 임팩트 USB3.0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하드디스크 쿨링 솔루션인 ‘89mm Freee 쿨~가이드’이다. 하드디스크 전용 쿨링 가이드로써 개별적으로 80mm 팬을 탈/부착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하드디스크의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
2) ABKO NCORE 바이퍼 USB 3.0 블랙
두 번째로 추천할 케이스도 ABKO의 ‘NCORE 바이퍼 USB 3.0 블랙’이다. 다나와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인기도 많지만 그만큼 가격도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치곤 비싼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스 부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비결을 알아보자.
ABKO NCORE 바이퍼 USB 3.0 블랙의 외형은 사이버틱한 모습으로 되어 있다. 트랜스포머의 오토봇의 머리 부분과 닮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이 제품은 튜닝 부분이 조금 더 강조가 되어 있으며, 주로 LED를 이용한 빛의 연출을 통해서 튜닝이 이루어진다. 튜닝이라기 보다는 화려하게 꾸며주는 효과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릴 수 있다.
먼저 케이스의 내부가 보이는 왼쪽 측면 부분은 투명 아크릴 재질로 되어 있어 내부가 보이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을 통해서 내부의 빛이 밖으로 흘러 나와 튜닝 효과를 주는 것이다.
이렇게 LED를 통한 빛의 연출이 많기 때문에 별도의 네온램프를 이용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LED가 내장된 쿨링팬을 이용한 것들이다. 시각적인 효과와 쿨링 성능을 동시에 살렸다. ABKO NCORE 바이퍼 USB3.0 블랙에는 기본적으로 4개의 팬이 탑재되어 있다. 전면에 1개, 후면에 1개, 상단에 2개가 제공되며 모두 LED가 있는 120mm 팬을 사용하였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측면 하드디스크 부분에 120mm 팬을 하나 더 장착할 수 있으며 전면에도 120mm 팬을 추가할 수 있다.
확장성도 좋은 편이다. ODD 장착을 위한 5.25형 베이가 1개 제공되며, 멀티카드리더기와 같은 3.5형 장치를 연결하기 위한 1개의 외장 3.5형 베이, 하드디스크를 설치할 수 있는 3.5형 내부 베이 4개와 SSD 또는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는 2.5형 베이가 3개 제공된다. 하드디스크 장착은 별도의 가이드를 사용하는데, 이때에 별도의 툴(tool)은 필요하지 않고 전부 맨손으로만 하드디스크의 탈/부착이 가능하다.
PCI 슬롯도 7개가 제공되어 다양한 장치 또는 멀티 VGA 구성에도 문제가 없다.
3) 잘만 Z5 Plus
잘만 Z5 Plus는 미들타워 크기의 케이스로써 표준-ATX 및 Micro-ATX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는 하단부에 설치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최근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모습이다.
외형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나 상단 전원부의 언밸런스한 디자인이나 전면 통풍구의 사선 처리, 측면의 투명창 부분 등을 이용해서 개성을 갖추고 있다.
쿨링을 위한 팬은 모두 2개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상단에 120mm LED 팬 1개, 후면 120mm 팬 1개, 전면 120mm LED 팬 1개이다. 이외에 추가적으로 상단에 120mm 팬 1개와 바닥에 흡기용으로 120mm 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총 5개의 120mm 팬을 통해 쿨링이 가능하다. 그리고 상단의 LED 팬과 측면의 투명 아크릴 패널로 인해 약간의 튜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확장성 부분을 살펴보면, 5.25형 베이 3개와 3.5형 외부 베이 1개를 비롯해서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3개의 3.5형 내부 베이와 SSD 장착을 위한 2개의 2.5형 베이가 제공된다. 하드디스크의 장착은 편의를 위해 별도의 툴을 사용하지 않는 ‘Tool Free’ 방식으로 되어 있어 탈/부착이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하드디스크와 그래픽카드가 서로 간섭을 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그만큼 하드디스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고용량의 하드디스크와 SSD의 조합으로 인해 가정/사무용으로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를 하나의 케이스에 몰아 넣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으므로 이와 같은 구조도 상당히 실용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내부가 매우 넉넉하기 때문에 통풍에도 유리해서 CPU나 그래픽카드의 방열 능력도 더욱 향상될 수 있다.
글/ 곽준혁 기자
편집/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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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를 위한 'VGA, 파워서플라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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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는 ‘크라이엔진3’를 사용해 만들어진 MMORPG이다. MMORPG는 그 특성 상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서버에 접속해서 같은 퀘스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대도시에 모여 물물거래를 하기도 한다. 대부분은 혼자 또는 소수의 인원이 모여서 파티플레이를 하기도 하지만 온라인게임의 재미는 역시 대규모 인원이 모여서 진행하는 콘텐츠가 아닐까 한다.
아키에이지에서 사용된 ‘크라이엔진3’는 상당히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만 그만큼 뛰어난 그래픽을 제공한다. 그러나 크라이엔진을 개발한 ‘크라이텍’ 홈페이지를 가보면 아키에이지의 그래픽수준과 크라이엔진3로 만들어진 모델링의 수준이 상당히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 크라이엔진3로 만들어진 캐릭터 모습
▲ 아키에이지 캐릭터 생성 화면
동일한 ‘크라이엔진3’로 만들어진 모습이지만 표현된 모습은 천지 차이이다. 첫 번째 이미지는, 크라이텍에서 자사 엔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있는 기능 없는 기능 다 넣어 만들어둔 데모이다. 당연히 최대 품질로 만들어진 것이니만큼 한 프레임을 만들어내는 데 소요되는 자원은 엄청날 수 밖에 없다.
게임은 종합 예술이다. 영화처럼 시나리오가 있고 비주얼과 사운드가 있다. 그리고 하나 더, 네트워크라는 것이 추가 된다. 아무리 좋은 그래픽과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게임이라도 온라인게임이라면 네트워크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 명 또는 수 백, 수 천 명을 한 화면에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그래픽만을 고집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PC게임은 콘솔 게임과 달리 ‘옵션’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콘솔게임에서 보여지는 옵션은, 화면 해상도 조절이나 화면 밝기 등의 조절이 전부이지만 PC게임에서의 옵션은 매우 세부적인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
아키에이지 역시 그렇다. 그래픽 옵션은 ‘화면’과 ‘품질’ 2가지 설정으로 구분이 된다. ‘화면’에는 해상도와 화면모드, 수직동기화, 렌더 쓰레드, DirectX 버전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화면’이라는 옵션과 달리 제공되는 모든 옵션 들이 품질이나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화면 해상도와 DirectX 버전 종류 선택은 품질과 성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들이다. 특히 DX11의 지원은 보기 드문 것으로써, 단순히 DX11의 테셀레이션 기능을 지원하여 더욱 사실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것 이외에, 운영체제의 지원에서 최소한 Windows 7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렌더 쓰레드’ 옵션 또한 1부에서 언급을 했듯이 쿼드 코어 CPU 이상이라면 확실한 프레임 성능 향상을 가져다 준다. 실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약 10% 정도의 프레임 차이가 발생하였다. CPU의 남는 쓰레드를 더 활용해서 프레임을 올리는 기술로써, 이 옵션을 사용하면 CPU의 점유율은 높아지지만 그만큼 프레임을 더 올릴 수 있게 된다.
▲ 렌더 쓰레드 테스트 결과
‘품질’ 옵션 부분에서는 게임 내의 그래픽 품질에 관련된 옵션들을 설정할 수 있다. 제공되는 옵션의 절반은 물체나 지형의 표현 거리에 관한 것이며, 나머지 절반은 품질의 디테일 설정에 관한 것이다.
이외에 HDR이나 depth of field(카메라 초첨 심도 표현), 안티 알리아징과 같은 후처리 효과에 관한 부분도 설정을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것은, 안티알리아징에 TXAA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 부분이다. TXAA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케플러(Kepler)가 지원하는 안티알리아징 기술인데, 정식으로 선보인 지 얼마 되지 않은 아키에이지에서 이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게임 옵션에서는 TXAA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고 적용 유무도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지원한다고 분명하게 명시가 되어 있는 만큼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확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시스템 최소/권장사양 제일 아래 부분에 TXAA 지원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다
▲ 아키에이지 프레임 테스트
‘이동 시’ 테스트는 ‘마하데비 – 노래의 땅’ 사이를 오가는 순환마차에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이 테스트는 캐릭터보다는 배경 오브젝트에 대한 실시간 렌더링 테스트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온라인 게임에서 아키에이지처럼 감탄사가 나올법한 배경은 생각보다 부하가 적게 걸린다. 처음 로딩을 하면서 캐릭터 주변이 렌더링이 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부분은 후처리에 해당되는 HDR, 카메라 초점 심도 표현, 물 반사 등 밖에 없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캐릭터의 표현은 생각보다 더욱 큰 부하를 준다. 사람이 밀집된 대도시나 전쟁터 등에서는 큰 부하가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위의 테스트 결과는 최소한의 것만 보여준 것이다. 한적한 초보 마을 사이를 오가는 마차나 혼자서 몬스터 몇 마리를 잡는 것은 큰 부하가 걸리지 않는 것이지만 최대 옵션에서는 그것도 버거운 수준이었다.
평균 프레임이 30 fps를 넘었지만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660, 8GB의 메모리를 사용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결코 시스템 요구 사항이 낮은 것은 아니다.
아키에이지를 위한 추천 그래픽카드
1) MSI 지포스 GTX650 Ti OC D5 1GB 아머
이 제품의 GPU는 엔비디아의 GK106가 사용되었으며 동작클럭은 기본 클럭보다 오버가 된954MHz이다. 쿠다 프로세서는 총 768개로 지포스 GTX650의 384개보다 2배나 많기 때문에 기본 클럭은 낮아도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사용된 메모리는 128bit 버스 인터페이스로 동작하는 GDDR5 1GB가 탑재되어 있으며 동작클럭은 5400MHz이다.
MSI 지포스 GTX650 Ti OC D5 1GB 아머에는 90mm ‘프로펠러 블레이드’라는 독특한 팬이 장착되어 있다. 일반 그래픽카드에 사용되는 80mm 팬 보다 크기도 더 커졌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 역시 일반 팬과는 다른 디자인의 날을 사용하여 풍량이 20% 정도 증가되었다.
2) 이엠텍 HV 지포스 GTX660 OverClock Edition D5 2GB 듀얼팬
이엠텍 HV 지포스 GTX660 OverClock Edition D5 2GB 듀얼팬은 엔비디아의 GK106 GPU가 탑재된 고급형 그래픽카드이다. 이 제품은, 그 이름처럼 공장 출하 시 오버클럭이 되어 기본 클럭 980MHz보다 26MHz 높은 1006MHz의 기본클럭과 1072MHz의 부스트 클럭을 제공한다.
사용된 메모리는 192bit 버스 인터페이스를 갖는 GDDR5 2GB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고해상도에 안티알리아징이나 AF 설정을 하여도 2GB의 비디오 메모리를 통해 빠른 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
GPU의 열을 처리하기 위해서 3개의 구리 히트파이프가 내장된 대형 방열판과 2개의 팬이 장착된 쿨링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Surround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2개의 DVI, 1개의 HDMI, 1개의 Displayport 단자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 4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 가능하다.
3) ZOTAC 지포스 GTX660 D5 2GB DUAL SILENCER
이 제품에는 엔비디아의 GK106 칩셋이 탑재되어 있으며, 레퍼런스 제품보다 오버 된 993MHz의기본 클럭과 1059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동작하는 980개의 쿠다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다.
메모리는 192bit의 버스 인터페이스로 연결되어 있는 GDDR5 2GB가 6008MHz로 동작을 하며 2개의 DVI 단자, 1개의 HDMI 단자, 1개의 Displayport 단자가 제공되어 최대 4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 가능하다.
GPU 및 메모리, 전원부의 쿨링은 ZOTAC의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듀얼 팬 쿨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저소음과 저발열을 구현하고 있다.
아키에이지를 위한 추천 파워서플라이
흔히 말하는 이야기가 있다. CPU가 PC의 두뇌라면 파워서플라이는 PC의 심장이라고. 하지만 PC를 조립할 때 파워서플라이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디지털화 된 제품이 아니다 보니 CPU나 그래픽카드처럼 수치로 성능을 보여주기도 애매하고 일반 소비자가 테스트를 하기도 어려운 제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워서플라이의 품질이 좋지 못하다면 여기저기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심하면 PC의 부품이 타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는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급/고가형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서 표기출력만 보고 저가형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다가는 게임을 하는 내내 알 수 없는 재부팅이나 튕김 현상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쿼드 코어 CPU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65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그에 맞는 파워서플라이는 필수이다.
그래서 아키에이지를 위한 추천 파워서플라이에는 모두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제품들을 포함시켰다.
1)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 PS2-500CR 82퍼센트 ActivePFC v2.31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 PS2-500CR 82퍼센트 ActivePFC v2.31은 정격 500W의 표준 ATX 파워서플라이이다.
이 제품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점은 82%의 효율이다. 최대 82%의 효율(50% 로드 시)을 낼 수 있기 때문에 80Plus Standard(전 구간 80% 효율)에 준하는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효율이 높으면 적은 전력으로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그만큼 절약된다.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해 과전압/저전압/과부하/과전력/쇼트/과전류에 대한 보호회로를 탑재하였으며 팬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어 제품 내부의 온도에 따라서 120mm 팬의 속도가 변하여 불필요한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도 있다.
케이블의 종류는, 20+4핀 1개와 4+4핀 1개, S-ATA 장치 전원 공급을 위한 커넥터 6개, E-IDE 방식의 전원 공급 커넥터 4개, PCI-Express 그래픽카드 전원 공급을 위한 6+2핀 2개가 제공된다.
2) 파워렉스 BLACK HAWK 550W
파워렉스 블랙호크 550W 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제품은 정격 550W의 출력을 보장하며 +12V 출력이 1개의 채널을 사용하는 싱글채널 구조이다. +12V는 CPU 또는 VGA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며, 싱글채널이라 함은 1개의 +12V 라인에서 CPU와 VGA에 전원 공급을 한다는 뜻이다. 장점으로는 한 개의 부품에서 갑자기 많은 전원을 인가 받는다 하더라도 충분히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품 및 타 부품의 보호를 위해, 과전압/저전압/과전류/단락에 대한 보호회로가 탑재되어 있으며, 내부의 열을 식혀주기 위해서 대형 120mm 팬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 팬은, 최근에 볼 베어링에서 유체 베어링 형태로 바꾸면서 소음이 줄어들었고 내구성이 대폭 늘어나는 일종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제공되는 전원 커넥터는 20+4핀 1개, 4+4핀 1개, S-ATA 전원 공급을 위한 단자 5개, E-IDE 장치 전원 연결 단자 3개, 그래픽카드 전원 공급을 위한 6+2핀 단자 2개이다.
3) Antec VP550P V2
마지막으로 ANTEC의 정격 550W 제품인 ‘VP550P V2’를 추천한다.
ANTEC VP550P V2은 전작 VP550P의 업그레이드 모델로써 효율이 대폭 상승하였다. VP550P V2의 50% 구간에서의 효율은 87%에 이르고, 100% 로드 시에도 83%가 넘는 고효율을 자랑한다. 이는 80Plus Silver와 80Plus Bronze를 오가는 수준이다.
+12V 출력은 듀얼 채널로써 CPU와 VGA에 각각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듀얼 채널의 장점은, CPU나 VGA 한쪽에 과부하가 걸리더라도 다른 하나의 부품에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호장치로는 과온도/과출력/과전류/과전압/단락 보호 회로가 내장되어 있으며, 내부의 열을 식혀주기 위한 120mm 팬이 장착되어 있다.
타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커넥터를 보면, 20+4핀 1개, 4+4핀 1개, S-ATA 장치에 전원공급을 위한 커넥터 5개, E-IDE 장치 연결 커넥터 4개, 그래픽카드 전원공급을 위한 6+2핀 커넥터 2개가 있다.
테크니컬라이터 playself
기획 (주)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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