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7일 목요일

브리츠 Britz BR-1100V Plus 스피커 필드테스트

☞ 들어가며 ☜


이번에 진행하는 필드테스트는 음향전문기기업체로 유명한 브리츠사에서 새로 내놓은 BR-1100V Plus입니다. 넘버링이나 디자인, 구성을 살펴봐도 바로 Britz BR-1100V2의 리뉴얼 내지 리비전 신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유사하면서도 BR-1100V Plus만의 독특한 특성이 있음을 필테 하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 다나와 상품 블로그 : http://blog.danawa.com/prod/?prod_c=1678717

BR-1100V Plus는 우퍼 1개에 위성스피커 2개로 꾸며진 2.1채널의 보급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라이트하면서도 어느 정도 음향에 3~4만원대를 투자해서 좋은 음악을 듣고 싶은 가성비 중시 유저 타겟형이죠.



☞ 필드테스트 ☜


1. 포장상태


필드테스트용으로 온 BR-1100V Plus의 박스 외관입니다. 그날 따라 택배기사가 기분이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겉이 구겨지고 심하게 다룬 흔적이 여기저기 있어서 솔직히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안에 본품이 망가져서 소리가 안나거나 외형 파손이 있지 않았나 하고요.




 
하지만 그건 기우였습니다. 계란함에 쓰는 밀랍완충재로 아주 잘 포장되어 있더군요. 그것도 겹쳐서 되어 있어서 이중 삼중으로 안전했습니다. 소리도 잘 나왔고 깨지거나 스크래치 난 곳 하나 없었습니다. 따라서 배송 중에 택배기사가 혹시나 집어 던져도 깨질 일은 거의 없을 듯 싶었습니다. 기본적인 포장상태의 안전성도 스피커 구매시 은근히 고려해야 할 요소이기도 합니다.

제품은 우퍼, 위성스피커 2개, 전원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 설명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2. 외관


우퍼의 전면, 상단, 좌측, 우측, 하단 순의 외관입니다. 사이즈는 155mmx226mmx208mm이고 무게가 2kg가량 되었습니다. 전면의 전통적인 Britz 로고가 눈에 띕니다.

이 우퍼의 특징은 하단 스마트 우퍼와 측면 컨트롤 패널입니다. 스마트 우퍼는 음이 재생될 때 손으로 만지면 부드럽게 살살 떨렸으며 음이 촉감으로 전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측면 컨트롤 패널은 이 BR-1100V Plus의 가장 큰 포인트이자 핵심으로 볼륨조절 버튼, USB(SD)-라디오-PC오디오 버튼, 변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D메모리카드를 넣을 수 있게 패널 위를 여닫는 기능이 돋보이네요.



우퍼 하단에는 받침대에 고무가 붙어있어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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